티스토리 카톡 연동 안하면 내년에 사라진다길래 급 들어왔는데... 글 읽어주시고 마음까지 남겨주신 분 감사합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유시마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겨론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나 참 뭔가 지금 내가 쓸거는 없고 서역팬덤 친구들이 잔뜩 써줘서 사실 내 배는 부르거든요... 알바레아 형제X마키아스 연령조작AU 샌드위치 3p 번역중이긴 한데 이거를 올려도 될까 매우 고민중... 아 나 되게 좋은거 많은데 친구들이 써준거 맛있는거... 하 어떻게 표현할 수가 없네 아... (꺼져)
유시마키유시 섬의궤적4 초반 스포주의 1월엔가 2월엔가 4 시작하면서 이래저래 좀 짜증도 나고 착잡해서 끄적여 두었다가 지금 와서 기억이 난 글인데, 6월이 다 되가는 마당에 아직도 클리어 못했다는 것이다 ㅎ,ㅎㅎ… 솔직히 너무 재미가 없어… 게임 이따구로 만들지므르 플큼...그리고 알리사 마이 엔젤, 난 네가 행복했음 좋겠어 진심으로. *인용 및 각색: “El Desdichado” de Gerard de Nerval 계절은 변하지 않았다. 어차피 에린에서 계절은 의미가 없다. 작은 숲 속의 마녀들은 무성한 나무로 낮은 지붕을 가리고 빈 땅에 라벤더를 심었다. 마의 숲에서 빠져나가는 길들은 모두 차단되었다. 길이 있어야 할 장소에는 전이석을 세웠다. 그리하여 비틀리고 좁아진 차원의 틈에 갇혀 가끔 길을 ..
사실 분량 조절에 실패하여 어쩔 수 없이 후일담 형식으로 하나를 더 쓰게 된 건데… 하편까지 쓰고 보니 이것이 유시마키인지 마키유시인지; 아무렴 어떻습니까 20세 유시마키유시는 맛이 좋은 거시야~(야ㅡㅡ) 아니 근데 막 3 플레이하다보니 마키아스가 유시스 되게 대놓고 신경써주는거임? 세상에… 사랑인가봐 트루럽(수근수근) 암튼… 초반에 그노시스 관련 내용 있지만 영벽궤 안하신 분도 이해 가능합니다. 줄곧 생각하고 있었던 마키아스 사이드를 여기에 겨우 집어넣었습니다. 결국 모든 이야기의 시작점. 마키아스에게 주입된 약물은 붉은 플레로마 풀을 증류하여 얻은 원액을 100만분에 1 정도로 희석한 것이라는 소리를 들었다. 일찍이 크로스벨의 이변에 관여한 D∴G교단 관계자, 요아힘 귄터가 푸른 플레로마 풀을 원료로..
6월 16일 오전 01:55, 크로스벨, 오르키스 타워 나중에 부르겠다고는 했지만 이렇게 늦은 시간일 줄이야. 별도 보이지 않는 어둠 속에 타워의 시린 불빛만이 바닥을 비춘다. 마키아스는 옥상 난간을 잡고 선 채로 아래를 내려다 보았다. 250 에이쥬의 아찔한 높이. 여기서 뛰어내린다면 확실하게 죽겠군. 뼛조각 하나 남지 않을 것이다. 손바닥에 저절로 땀이 배어 나온다. 점점 가까워져 오는 가벼운 발소리에 그는 뒤를 돌아보았다. “여어, 오랜만이군.” “렉터 아란돌 소령?” “왜 내가 여기 있냐는 표정인데? 뭐, 총독 나리는 좀 바쁘대서 말이야. 참나, 곧 라마르에도 가야 하는 사람을 어지간히도 부려먹는구먼.” 라마르, 그렇군. 이번에도 ‘그런’ 식이군. 토르즈 제2 분교의 목적지는 이렇게 정해진 건가...
모든 사람은 자기 조국의 적이다. 모든 사람은 자기 나라의 적이다. 모든 국가는 자기 국민의 적이다. 군인의 손에 소총을 쥐여주고 전선으로 내보내면서 생존이 임무라고 말하는 건 바로 자신의 정부이다. E.L. 닥터로 - 6월 17일 오후 01:40, 크로스벨, 오르키스 타워 루퍼스 알바레아는 크로스벨의 전경이 내려다보이는 거대한 전면유리로 된 창가를 등지고 서 있었다. 한낮의 눈부신 햇살이 그에게 더욱 짙은 그림자를 드리웠다. “오랜만이구나 유시스.” “…격조했습니다. 형님.” 1년 반 만에 만난 형제의 인사는 그것이 전부였다. 눈 앞으로 내밀어진 혈육의 손을 무시한 채 유시스는 장갑을 끼지 않은 빈손을 꽉 그러쥐었다. “네가 무엇 때문에 지금 여기에 왔는지는 알고 있다.” 루퍼스 알바레아는 내민 손을 ..
유시스X마키아스 린X알리사 섬궤2 엔딩 전 린알리사 대주주 마키아스 군의 그때 그 후일담 인연이벤트. 둘 다 츤데레라서 뭐 줄때 오다 주웠다 식으로밖에 안되는게 흠이긴 한데 별 수 있나~ㅂ~ 제3기숙사로 향하던 마키아스는 자신보다 앞서 가는 인물의 뒷모습을 보고 걸음을 멈췄다. 린 슈바르처? 이 시간에 혼자 기숙사행이라니 혹시… 그는 신속하게 ARCUS 단말을 꺼내 누군가에게 연락을 취했다. “아, 알리사 군. 린이 지금 기숙사에 가고 있는걸 봤다만, 혹시 만날 약속을 했나?” 「엣, 그런 적 없는데! 린 혼자 가고 있는 거야?」 “역시, 그렇다면 빨리 오는 게 좋겠어. 방금 현관으로 들어가는걸 봤으니까.” 「응, 고마워 마키아스!」 다급하게 통화를 끊고 달려오고 있을 알리사의 모습이 보일 때까지 마키아..